어제 수확한 무를 가지고 아이들은 “무 김치 만들어요!” 라고 의견을 냈습니다

“그래 좋아!” 하여 바로 먹을 수 있는 ‘무생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색다르게 옥상에서 요리했는데요!

1.무잘라서 맛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2.무생채의 특징을 담아 얇고 길게 쓱싹쓱싹 잘르고

3.양념을 넣어 버무려

4.용기있는 친구들은 밥도 없이 무생채만 먹어봤답니다 ㅎㅎ

우리가 키운 무여서 그런지 맵지도 않고 시원 아삭 달달했어요!!

아이들은 “우리가 사랑해주고 물도 주고 도둑으로부터 지켜줘서 맛있어요!”라며

신나했답니다 ㅎㅎ

완성된 무생채는 선생님들께도 나눠드렸어요. 다들 맛있다며 칭찬해주시고

우리 친구들도 점심시간 배추김치 대신 우리가 만든 무생채를 먹었답니다!